누군가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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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 봉일천 감리교회. 김소용 이라고해요
방송 페북과. 카톡으로. 참여만하다. 처음으로. 사연 신청 하네요
전 모태신앙 이 아닙니다. 16년전. 저희 엽집 사시던 교회 집사님의. 인도로
교회에서. 찬양팀싱어로 예배인도하는것부터배우며 신앙생활을. 하게됬는데. 지금도. 가족들가운데. 저혼자 신앙생활
하고있지만 가족구원. 그것이. 저의 평생기도 제목인듯해요
누군가의. 빈자리. 혹시. 느껴보신경험 있으시죠? 저또한.누군가의
빈자리. 그느낌을. 교회안에서. 두번. 느껴졌는데. 전혀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저의 누군가의 빈자리첫 느낌은? 2008년 이른봄 이였습니다
그전까지 전 모태신앙이. 아니다보니. 가족들의. 반대와. 집안 사정
으로 인해서. 저의 마음에 중심잡지못하고 세상에서. 방황 했거든요
오래간만에. 찾은 교회 저녁예배당 에서. 찬양팀멤버들은. 각자의자리에서
예배을 위해. 준비 중이였고. 교회 예배당 의자에서. 기도하고계시던
할머니. 권사님들 몇분만계시고. 전혼자 예배당에앉자서. 이런생각을. 처음엔 하게
되더라구요 내가있어야할. 내자리도. 지금예배당 의자가아닌. 저기찬양팀. 싱어자리인데
난혼자. 예배당에. 앉자서. 뭐하는거지? 이게저의. 누군가의 빈자리. 처음 느낌
이였지만.
두번째. 누군가의빈자리. 느낌은. 처음느낌과. 다르더라구요
한참. 시간이 흐른뒤였고. 전 주일 오전예배 을 위해. 예배당에서. 기도하고
있느라. 몰랐는데. 할머니 권사님들. 저에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소용아~ 오늘 청년들. 분위기 왜이래? 찬양팀 악기. 피아노 연주하는자매
한명과. 예배싱어팀 리더 동생 한명만이. 기타매고. 울면서 예배 인도을했다고. 하시기에
전 기도하고있었기때문에. 몰랐어요. 권사님 하곤. 예배 인도한 동생을 찾아
물어봤거든요 그동생 그러더라구요. 제가없는동안. 찬양팀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저에게. 미안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거든요. 그건. 너잘못 아니라구. 내자리 지키지못했던
내가잘못인건데. 왜그걸. 너에게. 그런데? 난. 너희들에게. 처음부터
안좋은 감정은 없었어. 찬양을다시. 시작은 해야하는데. 어디서
어떡해.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구 지금찬양팀엔. 나한사람
세워질. 내자리가안보여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절대. 너잘못 아니니까. 미안해하지마. 라고하며
그날저녁. 예배 처음에 느꼈던. 예배당. 빈자리는
많이 채워져있었지만. 예배인도 하던. 찬양팀. 동생들이
피아노 연주 하는자매. 한명과 예배팀싱어리더 동생만이 ..
그때전 지금. 찬양팀. 비어있는 저빈자리. 그느낌이
어쩌면. 나의 자리일수도 라는생각이. 들어서
그날저녁예배. 마치고. 전 그랬거든요
지금너희가. 힘들어하는 그이유나도 알았어
나도. 지금너희들과. 같은 이유에서. 내자리. 내려 놓았던 거였거든
근데 지금 시간이 지나서 생각한보니까. 힘든건. 아주 잠깐이더라
그잠깐. 힘들다고. 지금너희들. 있는 너희 자리 내려 놓았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하려고하면. 그게더 힘든거였어
그럼 너희 지금. 나처럼된다^^ 너희가. 힘들어서. 기도하는
그자리엔. 나도같이. 있을게. 힘든거 아주 잠깐인거니까
지금너희들. 있는자리. 내려놓치 말아줘~
난항상 너희들뒤에. 있을거니까. 혹시 찬양팀 싱어자리에
누군가 다시. 세워가야된다면. 너희들뒤에있는. 나라도좀 불려줘
라고했지만. 지금은. 제가. 가족들 이랑. 파주 지역으로. 이사와서
저의자리을. 내려놓고있네요.
신청곡. 유현재. 기억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