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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아이의 엄마에요. 6살 둘째딸이 있지요. > 아침마다 유치원버스를 태우느라 바쁘답니다. > 엇그제 아침에 늦어서 제가 차로 태워다 주게되었는데 유치원이 3층이라 3층까지 올라가기 좀 귀찮고 꾀가나서 .. > > > > 아이에게 ‘혼자 올라갈수 있겠니?’라고 했더니 > > ‘그럼 혼자 갈수 있어 하나님이 지켜줄 거야.’라고 말하더군요. > > > > 그러면서 ‘하나님은 하늘에 있어’라고 말하더군요. > > > > 우리딸 언제이렇게 신실하게 컸을까요. 꾀가 난 제가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 > > > > 호호호 > > > > > 그리고 어제밤에 울 둘째딸이 밤이 되어 무섭다면서 배게를 들고 제이불로 오길래 > > > > ‘하나님이 지켜주는데 뭐가 무서워~~~ ㅋㅋ’했더니 > > > > 우리딸 하는 말이 ㅋㅋㅋㅋ ‘밤에 하나님도 자’ > > > > 얼마나 웃기던지 > > > > 그래서 제가 말해주었답니다. ‘하나님은 전혀 주무시지 않아 너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신단다 걱정하지마 꼭지켜주실꺼야’라고 말하고 토닥토닥 재웠답니다. ~~ 아주 포근히 잘자더군요. > > > > 우리딸 생각이 너무 이쁘고 귀엽지 않나요? 이런 귀엽고 사랑스런 딸을 주신 하나님 감사하며 > > 사랑스런 울 6살 딸~~~ 칭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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