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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주세요! 저의간절함을..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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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다운스무살 댓글 0건 조회 580회 작성일 12-10-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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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꽃다운 스무살입니다..고백을 하려고 마음먹은 요즘.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어 간사님께 도움을 요청할까 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그리고 교회안에서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고있는 동기가 있는데요, 매번 고백하려는 순간이 찾아왔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교회에서 계속 봐야하는 사이고. 너무신앙이 좋은 이 친구와 사이가 서먹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매번 마음을 가라앉히곤 했습니다..그래서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화보러 가자고 용기내어 말하면 둘이서 만나는 순간이 얼마나 떨리고 기분좋은 행복이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올해 대학을 입학하고 꽃다운 스무살이 되었습니다. 멋진 사람들을 보면 제 마음이 접어질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오히려 세상속에 저와 가치관이 너무 다른 선배들을 보며 그친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 갔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를 하나둘씩 사귀는데 저는 아직이구요..각자 다른대학교에 다니면서 카톡으로 연락을 간간히 주고받고. 교회안에서 소그룹 공부를 하면서도 저를 좋아하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기에 제 일방적인 마음이 언제쯤 무뎌질수있을까. 나도 친구로 대할수있게된다면 더욱 돈독한 동역자가 될 수 있을텐데 하고 생각했지요..그러다 제 자신이 저의 감정을 숨기려고만 한다는 것을 느끼고 일단 솔직해져보는건 어떨까 생각 했습니다. 지금 솔직해지지 못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도 숨기고 말 것 같기 때문에요...그래서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주의 주일은 추석이라 가정예배로 인해 만나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교회 소그룹의 다른동기에게 우연히 그 친구또한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그친구에게 제가 첫사랑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진행중인지는 모르겟구요 제가 그친구를 좋아한다는 것도 이제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직 친구로만 저를 대하고 있습니다..서로가 너무 소심해서인지.배려하고있는 것인지... 우린 왜이렇게 빙빙돌리기만 하고 진전이 없는걸까요...그리고 이상황에서 제가 먼저 고백하면 될까요?
조언을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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