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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기도도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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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혜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13-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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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태니님~
기질에 관한 상담은 아니구요.
이런 기도를 해도 될지.. 응답을 받을수 있을지... 너무 어린아이 같은 질문같기도 해서요 ㅋㅋ

몇년 전 교회친한동생의 결혼식에서 한 형제를 얼굴만 잠깐 봤어요
인사만 나눴는데 인상이 너무 선하고 좋더라구요
그분은 저희교회 그 당시 중고등부교사로 계셨던 권사님의 아드님이신데 권사님이 인사를 시켜주시더라구요
그때 저랑 같이 아동부교사를 하고 있던 언니가 자기 친구라고 그 형제도 여자친구가 없으니 소개팅을 주선해 보겠다고 했어요
그 형제분은 다른교회를 섬기고 계셨어요
그런데 그 형제분이 엄마랑 같은교회라 혹시라도 잘못되면 서로 어색해 질수 있다고 거절을 했어요
그렇게 몇년이 흘러 지금은 얼굴도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
그런데 몇달전 저희 교회 전도사님이  그분 얘기를 하시면서 자리를 함 만들어 보시겠다는 거에요 근데 지금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혼자 병간호를 하고 계시는 상황이라 아직 말을 꺼내지 못했다고..
그래서 9월 한달동안 제가 그분을 두고 작정기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때 한번 본게 다인데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어서요.
그 형제와 잘 되게 해달라는것 보다 제가 이런 기도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만약 하나님의 응답이 예스라면 그 형제와의 만남의 문이 전도사님을 통해 열리게 해달라고
반대로 NO라면 제가 알수 있는 어떤 사인을 달라고...
YES든 NO든 하나님의 음성과 마귀가 주는 생각을 구별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너무 뜬구름잡는것 같은 기도라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제가 너무
한심한 것 같기도 하구요 ㅋㅋ
목사님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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