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이벤트] 선물 발송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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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 오늘 컵 선물 발송해 드렸습니다.
선물 받으실 분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에 따라 도착하는 날짜는 상이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김찬영 님
김학철 님
김희경 님
양희주 님
유성민 님
이낙춘 님
이재진 님
전재희 님
한은경 님
*윤정선 님께 보내고 싶다고 올리신 정근 조 님은
수신인의 연락처를 기입해 주지 않으신 관계로 발송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연락처 없이는 택배 접수가 어렵습니다.)
선물 부치러 강한 바람을 헤치며 우체국을 갔는데,
가슴 시릴만큼 아름다운 하늘이 얼굴을 내밀고 있더라고요.
동그란 감동이 퍼졌습니다.
"아직 당신은 차갑게 식지 않았습니다.또한 생명이 자신의 비밀을 풀어놓기 위하여깊어 가는 당신의 바닥으로 잠기기에도아직 때는 늦지 않았습니다."- Rainer Maria Rilke
깊은 상흔들이 쌓이는 인생의 겨울이 지나
고개를 올리는 꽃을 마주할 수 있다면
지금 견뎌내고 있는 이 시간의 질감이 조금 다르게 다가올 겁니다.
오늘을 또 살아내신 청취자 분들께 따스한 응원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