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CCM 2집 - 예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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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종수 (211.♡.234.162) 댓글 0건 조회 1,871회 작성일 03-06-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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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CM문화의 개혁 비트 씨씨엠!!

지난해 아주 격렬한 힙합으로 무장한 CCM 음반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끌었던 음반..Beat CCM....
CCM음악계에 드물던 랩과 힙합..격렬한 댄스.. 일반 대중가요계에선
흔한 장르였지만 국내 CCM 계에선 낮선 이름이긴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괌념을 깨버리고 CCM문화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처음에 많은 우려도 있었지만 그것은 우려일 뿐이었다...
음반이 나오자 마자 엄청남 반응이었다..


그 감동이 식기도 전.....2003년 그들은 또 다시 1집보다 더 강해진 힙합으로
2집 (예수세대) 라는 음반을 가지고 나타났다...
이번 2집은 1집에서 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야배스 (Jabez)의 프류드싱 참여로
그리고 더욱 강해진 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온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랩 적인 부분이 더욱 강조된 듯 하다..
눈여겨볼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곡 [주님과 같이] 가 랩으로 편곡이 되어
이 음반에 실려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또 다른 나를 바라보며' 이 곡은 비트 씨씨엠의 고백이 담겨진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의 거짓된 모습을 강력히 비판하는 곡
'Soul Eyes' 등이 귀에 쏙 들어온다..
음반 요소요소 마다 담겨져 있는 스킷 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치 영화를 듣는 듣한 느낌을 주는 Mind of Crusade (주님을 따르는 자여)는
어리러운 세상 타락속에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과학적인 판단과 겉으로 보여지는
사실만을 가지려고 하는 마음들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응답하소서 같은 곡은 아주 간절한 곡이다.. 특히나 내가 가장 추천하고 픈 곡이기도 하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달라는 간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죽은 내 영혼( 수 없이 타락하여 방황하는 삶)을 새롭게 해달라는..
그런 간절한 내용이다.
메탈 랩을 매끄럽게 소화한 'NEO CRUSADE GO"란 곡은 기독교 음악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어줄 기대작들로 또 한번의 신선한 충격을
교계에 안겨주고 있다.

젊은 세대...그 세대들이 택한 힙합...1970년대 소외 받던 흑인사회에서 자유함을 위해 불려지던
그 힙합이 요즘 전 세계를 강타한 것처럼 이제 예수세대인 우리 들에게도 다가온것이다.
틀에 짜여닌 CCM 음악이 아닌 힙합이란 자유스런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표현했다는 것에
우린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일부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도 분명....주님을 알리는 도구에 대해서는
아마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건 알고 있을것이다..

이제 그들이 이런 힙합으로 예수세대를 표현하고 있다...
바로 그 선봉장에 선 이들이 비트 씨씨엠 인것이다..
랩으로 표한하는 가사를 통해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느끼고 생각해 보는 기회...이 음반을 통해 느꼈으면 한다..
어떻게 보면 1집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것 보단 이번 2집은 좀더 랩이나 이런것등에
더 중점을 준 것도 보이기도 한다...
그것이 어땠던 이들은 랩을 택했다..


랩으로 나타내는 자유함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는것이다..
이들이 외치는 랩을 통해 이 땅에 예수세대의 젊은이들이 많은 변화를 꽤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믿지 않는 넌 크리스천 젊은이 들에게도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그 속에 비트 씨씨엠이 그 전도자의 역활이 되길 바란다.
음악이야 어떤 장르에서 있던 그 안에 담겨진 진실과 하나님의 표현에 중심을 바라보면
이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쨋든 한국 CCM 계에 불어는 힙합문화에 불을 붙힌 비트 씨씨엠..
앞으로 그들의 음악을 통해 이 땅에 젊은 세대들이 진정 예수 세대가 되길
소망한다..

앨범 리뷰/ 신종수 기자 (WOW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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