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인도자학교 라이브 워십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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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일 (211.♡.215.29) 댓글 0건 조회 4,266회 작성일 05-12-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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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인도자학교 라이브 워십 2집 - 우릴 사용하소서

찬양인도자를 위한 살아있는 워십콘서트인 찬양인도자학교~
이 앨범을 처음 접할때는 다소 생소한 앨범 이름에 당황하기도 했다.
아니 이런 것도 있었나? 하고 말이다.
그런데 막상 음반을 접하고, 듣고 있을때의 그 전율은 정말 대단했다.
1집의 그 영성과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고 이제 2집을 통해
우리에게 찬양인도자들의 영성을 더욱 깨우치는 앨범으로 또 듣는 우리들에게
더욱 찬양으로 함께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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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청년대학부 활성화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는
<청년목회자연합-Young2080 / 대표 : 고직한선교사>을 기반으로 시작한
<찬양인도자학교>, 김영표 전도사(대표총무)를 비롯하여
교회예배사역 전문 스태프들을 중심으로
2000년 에즈37(에스겔 37장, 마른 뼈 환상)이란 단체를 형성하고,
2004년 말 더 나은 교회예배사역 네트웍을 형성하고자,

<교회예배사역자연합-에즈37>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예배를 예배되게 하는
를 통해 5만 7천여 개
한국교회 찬양팀의 목표가 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목양론적 예배 사역>으로 전환 되기를
소망하는 찬양인도자학교...


이번 2집에는 1집에는
<이천-새벽이슬 같은, 마지막 날에> <김영범 – 주님 말씀하시면>
<김영표 – 예수원 가는 길> 그리고 New Name <김영민-모든 상황 속에서> 등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이 시대 교회예배음악 작곡자 참여했다.
영어권 중심의 번역 곡 홍수 속에 참신하게 등장한 <러시아권-중앙아시아>예배음악 수록,
<예수원 가는 길>로 알려진 김영표 전도사의 <교회의 회복과 예배의 활성화>를 향한,
간절함의 예배인도 우릴 사용하소서, 모든 상황 속에서, 십자가의 길 등,
찬양인도자를 위한 총 13곡의 최신 워십곡 수록했다.
우선 앨범의 선곡에 있어서 그 직접적인 메시지가 이번 앨범의 특징을 잘 드러내 준다.
‘우릴 사용하소서’, ‘끝나지 않은 예배’ 같은 곡들은 제목만 봐도 앨범이 무엇을 담고자 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1집에서의 시행 착오를 거치며, 번역 곡에 매달리지 않고 다양한 소스를 사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십자가의 길’, ‘작은 걸음들’ 등
국내 사역자의 찬양곡이 절반 정도의 비중으로 적절히 포함되어 있고,
특별히 러시아의 곡이 5 곡 이나 사용되어 열방을 향한 예배 정신과 함께
한국교회에 다른 민족의 새로운 노래를 소개하려 하고 있다.
편곡 및 포스트 프로덕션 역시, ‘원곡’이라는 존재의 구속에 굳이 구애되지 않는 세련됨과,
이미 CCM계에서는 독보적인 영역을 (음악적인 스타일 면에서까지) 구축한 비컴퍼니의
노하우가 여기 저기서 보여지고 있다. 물론 해외의 많은 앨범들에 비해
라이브의 요소가 다소 어색하다든지 하는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녹음 당시의 무의식적인 긴장감이나 포스트 프로덕션의 불가피함을 생각할 때
아직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오히려 1집 때보다 더욱 짧은 기간인 2달 안에 한 걸음 더 성숙한
열매(2집)를 맺게 되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찬양인도자학교 라이브 워십 앨범에는 그 제작에 있어서 나름대로
‘도전’이라고 생각될 만한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 매 기수마다
다양한 교회의 새로운 사역자들을 만나기 때문에,
전임 사역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앨범마다 다른 멤버들이 매달리게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언제나 모험이고, 팀 안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찬양인도자학교이기 때문에,
교회예배사역자연합(에즈37)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험이라고 생각되고,
동시에 교회 여건상 ‘앨범 제작에 관여’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없는 사역자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앨범은,
다양한 환경과 상황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동일한 비전을 품고 있는
5만 7천여 한국교회 예배사역자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빚어 놓은 ‘공동 작품’ 이다
궁극적으로 찬양인도자학교 라이브워십 2집 앨범을 통해
교회예배사역자연합(에즈37)은 One Body! One Mission!의 꿈을 가슴에 품고 있다.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이제 그들의 실제적인 <믿음의 선한 싸움>을 지켜보고 ‘진정성’이 있다 생각하면 응원하고
더불어 함께 그, 일에 동참할 일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
이 앨범이 한곡 한곡의 찬양을 통해서 예배하며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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