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살면서 이사등의 이유로 여러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다녔던 교회들은 점점더 커져갔던거 같아요.

지금 다니는 교회가 그간 다녔던 교회 중에 가장 큰 교회고요~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작은 교회나 큰 교회나 어디서나 갈등과 문제 없는 교회는 없구나라는 것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도 여러 갈등과 문제가 있었고, 지금도 있고,

교회가 안팎으로 말이 많아지고 할때 이 교회를 나가 다른교회로 옮겨야 하나...?

하나님, 저 조용한 교회에 다니고 싶어요. 작고 큰건 상관없어요. 이런 문제, 갈등 없는 교회에 다니고싶어요 하고 기도했던 때가 있었답니다.

근데 하나님께서 저를 계속 이 교회에 머물게 하셨어요.

물론 제가 교회에서 아이들을 섬기고, 찬양을 하고있어서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제가 지금 이 교회에서 했으면 하시는 것이 계셔서 저를 이곳에 머물게 하셨나보다 해요.

그런데 어쩌다 가끔 교회문제가 수중에 떠오를 때 저도 사람인지라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

이런 때에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