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오늘 그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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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오늘 그만두게 됩니다.
인수 인계 후 오늘은 제자리가 아닌 임시자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뭔가 만감이 교차하네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다닌 직장이 없었는데....
처음 입사 할 때 사내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첫 인사가 인상적이였다던 차장님.
항상 결정장애가 있는 저에게 결정에 도움을 준 과장님.
여러가지 쿠키와 음식을 해 오면 또 없냐고 찾으시는 소장님.
지각을 밥 먹듯이 해도 오늘까지 안 짤라주신 사장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한 분들뿐이네요.
8년 간의 일을 마무리 하고 오늘 퇴근 할때는 눈물이 날거 같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만 머물수 없지만
이 회사에서 여러가지의 추억을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회사가 더 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회사여~ 안녕~~
재화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저를 포함한 음악노트 청취자들에게 희망적이고 힘찬 곡으로 선곡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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