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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전에는 정신없이 빽도사님?!(백충선 전도사님^^)의
후달굼?? 속에서 사진 올리느라..
미처 후기를 남길 새가 없었네요..

저는 백전도사님 팬클럽??의 일원으로...^^
얼마전에 와우 씨씨엠을 알게되고..
첨으루 드림온 콘서트에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백전도사님께서
본인은 인기가 없어서.. 암도 찾아오는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의기소침 모드로 돌입하시는 터에..
정말로 인기 없는가보다 싶어서..
급조하여 저희 교회 식구들 끌고서 참석한 자리였답니다..^^;

집도 인천이고, 야자 땡땡이 치고 온 고등학생도 있고 해서..ㅋㅋ
9시쯤 되면 나와야지 계획을 다 잡고 저희는 참석했더랬지요..

그런데.. 바로 이분~!!! 고문 목사님의 개회 설교를 들으면서..
뜻하지도 않게 은혜를 처음부터 받아 버리면서..
자연스럽게 뒷일을 잊고서 그냥 끝까지 앉아서
신나고 재미나게..글구 은혜를 만끽하고 왔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신데..
우리는 자꾸만 그 사랑을 가늠하고 측정하려고만 했더라고요..
아울러.. 어느샌가 마음이 닫혀져.. 하나님의 그 사랑 가운데
빠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처량한 제 모습이 발견되어지기도 하였고요..

이어진 동방현주 자매의 찬양을 통하여서..
바로 하나님은 사명과 저의 모습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는 듯 하였어요..
소리 열씨미 지르고 백도사님 응원하러 갔다가..

왠걸.. 백도사님과 의리는 온데간데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였다라는...^^; 뭐 그런 은혜로운 결말을 맞았겠지요..

...

기회의 도구가 되어주신 백전도사님께 감사드리고요..
다시한번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귀한 말씀 전해주신
고문 목사님..
찬양을 통하여 귀한 영향력을 흘려보내주신
모든 찬양 사역자들께 다시 함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 백도사님 통해 평소에 김대일 국장님 말씀 마니 들었는데..
그날 사진 찍고 싸인 받고팠는데...ㅠㅠ
백도사님이 바쁜척 하셔서.. 인사 못드리고 왔답니다...ㅋㅋ
담번에 뵈면 인사 드릴께요^^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하고 축복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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