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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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상화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12-05-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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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다니면서 아버지 양계사업이 힘드실까봐
시골에 내려와 아버지을 돕고 있는 장남...
논문준비 때문에.. 새벽3,4시에 자고 아버지을 도와야 해서 오전 6시 기상하는 동생.. 사다리에서 졸기까지 했다면서 힘들다고 칭얼대긴 하지만 묵묵히 아버지 옆에서 양계사업 및 농사를 거들고 있는게 어찌나 고맙던지...

또 아버지께서 오늘부터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서울 집에서 빈둥빈둥 놀던.. 막내 동생이...
당당하게 내가 시골가서 아버지를 돕겠다며 어제 짐싸서 시골 내려갔습니다.
엄마의 해피 바이러스 막내가 출동했으니 아버지때문에 걱정하던 엄마에게 기쁨을 줄수 있을거 같네요.

어찌 됐든. 부모님 힘드실까봐 당당하게 부모님 옆을 지키는 남동생들을 칭찬합니다.

아울러 아버지께서 빨리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치료 기간동안 힘들지 않게 붙잡아주시고 몸에 있는 암덩어리들이
주의 이름으로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김정기 장로님!! 힘내세요~ 꼭 완쾌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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