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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와우에서 많은 지체들을 알게 되고...

특히 씨제이분들은 너무나도 만나보구 싶었기에...

와콩(와우콘서트)를 정말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주에서 3시58분 기차를 타고 서대전에 가니 약 5시30분 경이었습니다..

딱 서대전역에 가니 홍보팀장님이 어디쯤오냐구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시더군요~~~

나와서 택시를 타고 대전역 근처로 오니 시간이 5시 58분...

이런... 이러다 늦겠다...

신기하게도 어제 얼핏 운영팀장님이 말씀하셨던....

그 한약 거리니 김밥집이니...

그런게 한눈에 보입니다....

아훔 신기하닷...

단번에 찾았슴당.. 찬양이 흐르는 풍경...

간판을 보는 순간 어찌나 기쁘든지~~

앞에서 도우미 팀장이 방겨주더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제대루 인사두 몬하구 올라왔습니다...

올라가니깐... 초대권에 옆에.... 전화번호 적어서 조그만 냈습니당....

헙...

근데 들가또니....

사람이 별루 없더군요...

거의다... 운영진들과......  초청가수들.....

솔직히 사람이 별루 없어서 맘이 좀 그랬습니다...

일단... 바루 시작하진 않고.. 가서 짱돌자매(김윤성자매)를 첨 만났답니당..

어제 새벽에 꼭오라구 하구 다짐을 바다서 ....

아는 사람 별루 없어서 어색할거 같다구 해서...

바루 전화해서.... 보기루 했었는데...

어떻게 어렵지 않게 카페에서 많나서...

잠깐 이야기하구 있다보니...

시작합니다...

찬양이 흐르는 풍경 박정훈 목사님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헙 여기서 잠깐.... 목사님 사진으로 봤을땐 목사님 연세에 맞는

이미지였는뎅 실제로 보니깐 넘넘 젊으셔서 놀랬습니당.....

이제 본격적인 행사는 데이빗?다비두?다비듬 충선형제 진행으로 시작 되었습니당...

솔직히 사람이 별루 없어서 분위기 살리기 어려운 상황인데 진행 참 잘하시더군요~~~

집에서 맨날 컴터 스피커로 듣거나.. 이어폰으로 듣던 그 찬양들을 직접들은 소감은...

글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어찌나.... 찡~~~~~~~~~~~~~~하던지..... 너무너무 큰 은혜였습니다..

한곡 한곡 어찌나.....

감흥이 크고....

아름다운지....

정말 그 감동에 쓰러질 뻔~~~

알레듀오의 그 전자 기타소리와~~

이승정자매의 돋보인 가창력과....

마샘의 하모니와 리더의 재치~~~~~

하은의 그 미(?)와 하모니... 그리고 즉석 로고송이...

참 기억에 남는군요...

(헙 근데 하은이 나와서 찬양할때 시간을 보니...

8시가 넘어떠군요...

계획 대로라면 8시에 끝나면 후다닥 나와서...

대전 고속터미널에서 8시 40분차를 타고 전주에 오는 것이었습니당...)

결국 뽀기누나랑 저는... 걍.... 대책없이 끝까지 보자~~

로 결정을하구 끝까지 봤음당.. ㅋㅋ

8시 30분이 넘어서 순서는 얄레듀오형제 아버지되시는 목사님 축도로

마치구...

마지막으로 처음에 핸폰 번호 적어 낸거루 이벤트 추첨을 하는데..

씨디2장과... 와우 씨씨엠 티를 주었습니다...

헙.....

그런데 이게 왠일...

어디서 추첨운 하나는 디게 없던 제가....

핸펀이 울려서 나가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제겐 너무나도 큰 선물을....

와우씨씨엠 반팔티랑.... 씨디 2장...  그리고 마샘리더가...

추첨을 했는데... 직접 전해준... 마샘 3집 앨범까지....

너무도 감사하구... 행복했답니당....

그리구 평소 대화방에서 알고 지내던...

지체님들과 그리구 씨제이님들.. 도우미님들....

인사를 하니 너무나 기쁘고 방가웠습니다.....

실제론 첨 본지라 좀 쑥시럽기두 하구 그랬는뎅..

너무 너무 친절하게 방겨주셔셔.... 감사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9시를 넘기에..

이제 가야겠다 해서...

나오는데...

헙 충선형이 뽀기누나를 잡는것입니다...

서운하다구 더 있으면서 짐도좀 나느라구 하는군요....

막차가 어쩌구 하면서 얘기하다가..

한 9시 15분쯤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대전 고속 버스 터미널에 왔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해본즉... 시간이... 36분이었습니다...

헙 그런데... 안에 가보니... 30분에 전주행 막차가 갔더군요...

헙헙...

그래서 바로 기차시간확인 했더니...

12시 50분 완행열차~~~~~

너무 난처해서.....

일단 국장형에게 염치불구 하구 전화를 했습니다...

나: 저기 혹시 가시는 차에 2명 탈 짐칸이라두 없나요??

국장: 어쩌지 우리두 2인승 차에 4명 타는뎅...

나: 헙 그럼 앙대겠네요...



이를 어쩌지...

12시50분 완행이면..

전주가면 거의 3시다대는데...

어쩌지...

생각만으론 해결할수 없는

고민만 하다가...

에익 어캬냐...

일단 서대전역으로 가자..

하구선..

고 할수 없이 택시를 타고..

일단 서대전역으로 가자구 탔습니다...

택시타고 잠시 가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대일형제였습니다...

일단 거기로 다시 오라는 것입니다...

아훔... 어찌나.. 감사하든지....

결국 택시 돌려서 찬양이 흐르는 풍경으로 다시 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쫑파티를 하구 있었는데 거의 끝나는 분위기더군요...

아훔... 이것저것 먹으라 주시는뎀 당췌 입맛은 없어서 좀 먹는 척만 했습니다...

(지금 배거픈데.... 그걸 왜 안먹었을까... ㅎㅎㅎㅎ)

그래두 다시 운영진들 보니 넘넘 방갑구 좋더군욤....

국장형제부터 시작해서... 와우 운영진들은 다들 넘넘 친절하시고 정말 방가웠습니다........

결국 운영팀장님이신 위정원 형제님 차를 타고 전주까지 왔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고.. 한편으로 너무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위정원형제님이 너무나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오니... 한 11시 50분경에 서전주 톨게이트를 나와서..

집쪽으로 오는데....

헛 아니 이것은......

못보던 것이 하늘에서 내리구 있었습니다...

이야~~~ 첫눈이닷~~~

차에서 잘 내리구....

마을 길을 걸으면서 가로등 밑에서 보니 제법 볼만하게 내리구 있었습니다...

하루가 넘넘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는데.. 마무리에 아름다운 눈까지..

넘넘 기분이 떠서 그 밤중에 찬양을 부르면서 집에 왔습니다...

이상으로 은섭이의 와우콘서트를 간 하루를 마감합니당...^^*

마지막으로...

운영팀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당...  또...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당..... 또 와우 운영진분들과 와우 가족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한달남은 2003년과 내년에도 와우의 무궁한 발전을 기도합니다...

언제나.. 평생함께할 수 있는 와우가 있기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선물받은 씨디를 듣고 있자니 너무 너무 좋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