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했지만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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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각국 정상에게 보낸 관세 서한을 공개했지만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트럼프는관세율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자동차, 철강 등 이미 품목별로 부과한 관세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백악관에서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14개국에 적용할 상호관세율을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
미국 대통령이 14개국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고 이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하자관세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의 상호관세가 책정됐던 인도는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받지 못했다.
보낸 데 대해 통상 관계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당장관세율이 인상되는 상황은 피했고, 7월 말까지 대응 시간을 확보했다"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상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
여기에 상호관세 부과도 내달 1일까지 연장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도 커졌다.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은 상호관세 발효 전에, 미국과관세율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할 시간을 벌게 됐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 정상에게 보낸 서한 외에 다른 12개국에 대한.
등을 없앨 경우 관세는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서한에서 공개한 25%관세율은 지난 4월2일 발표했던관세율과 같다.
당초 부과하려던관세율을 유지하고 부과시점을 3주 남짓 미루면서 오는 8월1일 상호관세 시행 전 무역협상 합의를 압박.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상호관세율이 25%로 확정될 경우 수출 주도의 한국 경제구조상 성장의 추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현재 트루스소셜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남아공,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14개국에 보낸 서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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