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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돌아보며....주님이 우리에게 정말 원하신 모습이 무엇일까?

그 분의 사랑을....

방송국 서버에 문제가 생겨,너무도 난감해 하고 있는 오영실장님의 얼굴를 본 순간,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싸인은 무엇일까?

앞의 방송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제 방송을 차질없이 해주려는 우리 이쁜 실장님의

 분주함이 안쓰러웠다.

집사님....제가요....하나님의 싸인이 있었는데요.....

울보?아기처럼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 하는 그의 등을 감싸며,괜찮다고 말해 주었다.

이숙해 지면서 우리에게 오는 안일함을,좀 더 긴장해야함을  인식케하는 시간이였다.

'오늘 안돼면,우리에게 쉬면서 생각할 숙제를 주시려나봐요?'

다행이도 방송시간에 실장님의 큐!싸인이 들어갔다.

아버지 !감사해요.....

다른 때와는 달리 참 차분한 방송을 하게 하셨다.

신청 사연도,게시판도 조용했다.

그럼에도...아버지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성령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위로가 방송내내  임하고 게셨다.

회복.....

아버지...그렇군요....

먼 타국에서 청취자분의 예쁜 카드가 와 있었다.

좋은 방송 감사하다는.....그래.더 기도하며,더 묵상하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아버지께 철저히 맡기고 한 걸음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