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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훈훈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그 영화의 제목은 'Fireproof'라는 영화였죠.
감독은 작년에 우리 교회 내에 많은 도전과 감동을 안겨주었던 '믿음의 승부'을 제작한 알렉스 켄드릭 목사님께서 제작하신 영화입니다.
그간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를 한편 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르고 고른 영화가 이 영화였었는데요.
몇달 전에 봤었던 찬양사역자 마이클 W. 스미스 주연의 'The Second Chance'도 좋았었지만 오늘 본 'Fireproof'도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두 엄지손가락이 치켜세워질 정도!!^^
소방수로 일하는 캐일럽과 그의 아내 캐서린...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채 이혼의 단계까지 내몰리지만...
캐일럽은 아버지가 주신 책을 받아 삶에 적용을 하며 나아갑니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고 사태만 악화되는것 같았지만...
이내 캐일럽이 변화가 되고 돌아선 캐서린의 마음까지 다시 붙잡게 되는 그런 가슴 훈훈한 영화입니다.
사전에 보니 이 영화 제목인 'fireproof'를 사전에 찾아보니 '방화의, 불에 타지 않는' 이런 뜻이더군요.
주인공의 소방수라는 것과 그리고 불과 같이 모든 것을 태워버릴듯한 위기 속에서도 이전보다 더욱이 견고해질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은 제목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영화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추천이구요! 특히나 결혼하신 분들께는 더욱이 추천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