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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방송콘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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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OL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09-10-26 22:58

본문

오프닝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지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배은미의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중에서 읽어드렸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사람이었던것처럼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그런 한 사람이 되보시면 어떨까요? 저또한 지금도 변함없이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이고 싶은데, 그 대상은 사랑하는 중독가족 여러분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기분좋은중독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세상 모든 것 다 변해도]

이야기 1
BIBLE CCM  [고린도후서 5장 10절]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이라는 책의 저자 미치 앨봄은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영향을 준 사람들을 천국에서 만났을 때 그들이 우리 인생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곳이 천국이라면 그곳은 어떤 곳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그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앨봄의 책은 우리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통찰력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생의 궁극적 기쁨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구주이신 주님으로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고 계신 실존의 장소입니다. 우리가 그곳에 가면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만나 기뻐할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또한 우리가 세상에서 살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라고 하신 말씀을 들어 왔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을 얼마나 풍성히 사랑해 왔는지에 대해 주님은 현명하고 공정하신 평가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천국에서 처음으로 만날 다섯 사람에 대해서 알지못합니다. 그러나 제일 먼저 만나게 될 분이 주 예수님이라는 사실은 확실히 압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고 날마다 주님과 가까이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하늘소망]

이야기 2
풍경 CCM  지금 여러분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 불이 켜져 있다면 여러분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 불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 불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만일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 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이 도로를 걸을 때 항상 파란 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삶이란 이름 지어진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빨간 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 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그 길을 가기를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시간 동안만 참고 기다리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삶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다시 걷기를 반복하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 자신이 빨간 불이라 해서 뒤돌아 서지 않는 한 언젠가는 꼭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혹시,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중에 힘든일로 좌절하는 분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주님의 말씀과 찬양으로 힘을 내시고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일어서리라]

이야기 3
LOVECCM 오래도록 교회문 밖에서만 맴돌던 인도의 한 청년이 눈병으로 심히 고통을 당하다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눈을 정밀히 진찰한 의사는 긴장된 표정으로 눈에 살인적인 병독이 들어가 감염되었으므로 두 눈을 뽑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므로 내일 즉시 두 눈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절망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아픔과 번민과 슬픔으로 몸부림치고 있는데 크리스챤 친구가 찾아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보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슨 말인들 못 듣겠습니까? 그는 친구와 함께 교회에 나가 기도하는데 참으로 염치가 없었습니다. 그토록 예수 믿으라고 할 때는 끄덕도 하지 않던 자신이 죽게되자 살려달라고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는 완악했던 마음부터 회개하기 시작하니 기도의 홍수문이 열려 모든 것을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눈이 퉁퉁 부을 정도였습니다. 다음날 마음이 홀가분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는데 다시 진찰을 하던 의사는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토록 심하게 번졌던 독균이 깨끗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그의 뜨거운 회개의 눈물은 영육의 생명을 모두 고침받게 했습니다. [눈물로 말할 수 있죠]

기분좋은중독 작가 - 윤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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