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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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찬밥에 더운 물 말아먹은 기억은 많은뎅..
더운밥에 찬물 말아먹은 날은 첨이당~~ㅜ,.-;;
새로온 전도사님이..
축사로 허가 난 곳을 창고로 개조하고..
또 교회로 개조한 곳이라..
지하수를 끌어다 쓸 수 밖에 없어서 문제를 일으키던 모터를 성능좋은 놈으로 갈다보니..
밑에 가라 앉았던 흙들이 엄청 올라오는 바람에..
물을 한참을 틀어놔야 하는데..
껐다 다시 틀고하다보니 흙이 올라오는 상태에서 쌀을 씻고는 정수기 물로 물을 맞춘 모양이다..
그럴거면 정수기 물을 왜 쓴거니~~~ 아우 증말~~ㅜ,.-;;
덕분에..
목사님과 함께 한 아침식사 흙을 밥 삼아 씹고는 자즈러질 뻔 했다..
아마 목사님 안계셨으면 넘어갔을꺼인디..ㅋㅋ
목사님이 계시는 바람에 엄청 자제모드로~~헐
암튼..
차칸이의 차케지려는 본능아닌 의지적 노력이..
오늘 한 영혼을 살렸다..ㅋㅋ
그 전도사님 오늘 새로 태어난기야~~ㅎㅎ
새로운 경험을 한 오늘..
목사님과 울교회에서 나의 유일한 수다대상인 그뇨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예쁜 그림의 편지지를 인터넷에서 찾아내 출력한 편지에서..
그뇨는 나에게 생신을 축하한단다.. 헐~~
으앙~~
언제부터 내 생일이 생신이 된거니~~~
난 모니~~~엉~~~
나이 한 살 먹는게 두렵던 시기도 지나 이젠 나이의 흔적을 기뻐하는..
아직 시집 못 가 서러운 뇨자가..
투덜투덜 오늘의 일기 겸 중수방에 수다를 늘어놓고 휘리리~~ㅋㅋ
댓글목록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
저는 더운밥에 찬물 넣어~ 자주 먹었는데.. ^^
근데 식사하시다가 흙을 먹게된건 참.. 힘든 경험이네요.
오늘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셨네요. ^^
그리고.. [생신!] 정말 축하드립니다.
당신의 수다가 오늘 하루도 즐거운 기억을 남겨주네요. ^^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
미쵸~~~~~~~~~~~~~~~~~~
왜 이러십니까?? 부구땅님~~~~~
아흐~~~~~~~~~~~~~~~~~~
슬포 말아라~~~~~~~~~~~~~
엉엉~~~~~~~~~~~~~~~~~
KOOL님의 댓글
KOOL 작성일
앗.. 슬포하시라고 드린 말씀은 아니었는데..
생일 축하드려요~ ^^
아자!!
캠프때도 제가 두번재였잖아요...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나이는 숫자일뿐...
중독도우미님의 댓글
중독도우미 작성일
이런이런 수요일이 생일이셨죠.....
아~~ 미안해요.... 완전 까먹어 버렸어여
제가 내년엔 꼭 기억하고 미리 추카해드릴께요
날짜가 마니 지났지만 생일 진심으로 추카추카
드려요~~
생일인데 뜨꺼운 밥에 따뜻한 국을 드셨어야 했는데... 그래두 추억에 남는 생일을 보내셨겠습니당 ㅋ(죄송)
저도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고 싶네요 ㅋㅋㅋ
요즘은 그런게 그립더라구요 ㅋㅋㅋ
무튼 이렇게 중수방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 ㅋㅋㅋ 다시 한번 늦었지만 추카추카 드립니다^^*
선물은..... 없습니다 ㅋㅋㅋ
차칸이님의 댓글
차칸이 작성일도우미님 선물 기다립니다.. 생일 케잌 맹글어서 부쳐주세요..ㅋㅋ 케잌에 불부치고 혼자라도 축하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독도우미님의 댓글
중독도우미 작성일
주소 불러봐요 ㅋㅋㅋㅋ 제가 케키는 못 만들어 드려도 다른건 보내드리죠 ㅋㅋㅋㅋ
